♡피나얀™♡【패션】

겨울 유행 소재 퍼, 오피스룩 연출법 Suit+Fur Trimming

피나얀 2006. 12. 26. 23:33

 

출처-[레이디경향 2006-12-26 12:06]



퍼(Fur)는 겨울 패션 아이템 중 최고의 소재지만 오피스룩으로 스타일링 하기에 쉽지 않다. 그러나 네크라인이나 단추라인을 따라 트리밍된 포멀 정장들은 오피스룩으로 무난해 도전해 볼만하다. 커리어우먼을 위해 오피스 퍼 트리밍 스타일링 법을 제안한다.

 

Jacket+Fur

 

평범한 재킷보다는 눈에 띄지만, 퍼 트리밍 재킷이라고 해서 모두 화려한 스타일링만 가능한 것은 아니다. 재킷 위에 장식된 퍼 칼라는 오히려 세련되고 여성스러운 느낌이다.

 

 

트위드 소재의 벌룬 재킷에 장식되어 있는 퍼 칼라가 고급스럽고 드레시한 분위기. 전체적으로 블랙 컬러가 메인으로 쓰여 가볍지 않고 시크한 느낌을 준다.

 

 

몸에 피트되는 세련된 느낌의 원피스에 한 톤 다운된 붉은색 퍼 트리밍 롱코트를 코디해 포멀함과 드레시함을 동시에 추구했다. 모던한 앵클부츠를 함께 코디해 더욱 절제된 정장 느낌을 준다.

 

그레이 색상 수트와 스트라이프 블라우스는 유행을 초월해 입을 수 있는 아이템. 자칫 답답해 보일 수 있는 아이템이지만 칼라부분에 검은색 퍼를 덧대어 포인트를 주었다.

 

Vest+Fur

 

퍼 베스트는 이번 시즌 인기 아이템이지만 다소 캐주얼한 느낌이 강한 것이 사실. 오피스룩으로 멋지게 소화하기 위해서 포멀한 셔츠나 블라우스를 매치해야 세련돼 보인다.

 

 

베이직한 그레이 원피스에 볼륨있는 퍼 베스트를 매치해 최신 트렌드의 감성을 살린 스타일로 업그레이드되었다. 로고 장식의 벨트를 레이어드 해 더욱 멋스럽다.

 

 

퍼 베스트와 팬츠를 동일 계열의 색상으로 맞추어 무게감을 잃지 않았다. 다소 매니시한 느낌을 주는 베스트이므로 디테일이 여성스러운 블라우스를 매치해 연출했다.

 

커리어우먼이 선호하는 가장 선호하는 색상인 블랙과 화이트를 이용해 스타일링 했다. 모노톤은 자칫 초라해 보일 수 있으나 퍼 베스트를 매치하니 지루해보이지 않는다.

 

Accessory+Fur

 

밋밋한 정장일수록 최근 유행하는 액세서리와 매치해 생기를 주는 것이 완벽한 코디법이다. 액세서리와 믹스매치하면 평소 식상해서 잘 입지 않던 옷도 멋지게 활용할 수 있다.

 

 

부드러운 느낌의 퍼 토트백은 어떤 옷과도 잘 어울리는 실용적인 아이템. 터틀넥 니트와 같은 컬러로 매치한 퍼 장식 하이힐 역시 앙증맞고 따뜻한 느낌이다.

 

 

팬츠 정장은 스커트 정장에 비해 변화를 주기가 힘든 아이템. 컬러감이 돋보이는 퍼 스톨을 두르는 것만으로도 밋밋한 옷차림에 포인트가 된다. 목 주위에 퍼 스톨은 시선을 위로 끌어올려 키가 커보이는 효과를 준다.

 

니트 카디건에 긴 머플러를 매치해 키가 크고 날씬해 보이는 효과를 연출했다. 퍼 롱부츠처럼 조금은 과감한 소품도 오피스 룩에 잘 어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