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연합르페르 2007-02-21 10:30]
1.인라인, 자전거로 스탠리 공원 주유하기
밴쿠버의 상징 중 하나인 스탠리 공원은 다운타운 북서쪽에 위치한다. 19세기 후반 당시 총독인 스탠리 경의 이름을 따서 약 120만 평에 이르는 광활한 공원으로 조성됐다. 밴쿠버 중심지의 풍경이 한눈에 보이는 해안도로와 울창한 숲, 캐나다 원주민들의 예술작품, 수족관, 동물원 등이 자리하고 있다. 밴쿠버 시민들도 즐겨 찾는데, 해안도로를 따라 조깅을 즐기는 현지인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스탠리 공원의 참맛은 인라인이나 자전거를 타고 여유롭게 공원 해안도로를 따라가며 풍경을 만끽하는 것이다. 아름드리가 늘어선 도로 주변으로 싱그럽고 화사한 빛깔의 꽃들이 가득하다. 공원 전체를 한 바퀴 도는 데에는 약 2시간이 소요된다. 자전거와 인라인스케이트 대여점은 공원 앞 덴맨 스트리트(Denman Street)에 몰려 있다.
2. 그랜빌 아일랜드에서 쇼핑하기
그랜빌 아일랜드(Granville Island)는 밴쿠버 중심가에서 버스로 20분이면 닿는 곳이다. 쇼핑과 각종 공연예술의 중심지로 잘 알려져 있다. 오래된 공장지대의 투박한 빌딩을 개조해 화사한 색을 입혀놓았다. 각종 숍, 레스토랑, 수제 맥주를 맛볼 수 있는 브로이하우스와 해양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이 들어선 복합단지다. 특히, 쇼핑몰은 작은 장신구를 비롯한 독창적인 공예품과 독특한 기념품이 많다. 퍼블릭 마켓에서는 인근 지역에서 재배된 신선한 농작물과 갓 잡아온 해산물 등을 구입할 수 있다.
3. 카페 아티지아노에서 커피 즐기기
캐나다 바리스타 대회 챔피언이 직접 뽑아주는 이곳의 커피는 보기에도 좋고 맛도 일품이다. 특히, 풍부한 우유 거품으로 각양각색의 그림을 그려주는 라테는 커피 마시는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밴쿠버 여행에서 빼놓지 말아야 할 즐거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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