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나얀™♡【육아】

아이들 병아리 키우다 '살모넬라' 감염된다

피나얀 2007. 3. 30. 19:38

 

출처-[뉴시스 2007-03-30 08:38]

 

애완용으로 새끼 병아리나 오리를 아이들이 키우고자 한다면 미 질병예방통제센터의 경고에 대해 심사숙고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미 질병예방통제센터는 목요일 2006년 미국내에서 발생한 3건의 살모넬라균 감염이 새끼 오리나 병아리등의 가금류의 접촉에 의해 발병했다고 밝혔다.
 
질병예방통제센터는 2006년이 새끼 가금류와 연관된 질병이 한 케이스 이상 보고된 첫 번째 해라고 밝혔다.
 
살모넬라균은 대변을 통해 전염되는 병으로 살모넬라에 감염된 대부분의 사람들은 설사, 고열과 함께 감염후 72시간내 복통을 호소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치료없이 호전되나 일부에선 다시 설사 증상이 발생 병원에 입원해야 하며 신속하게 항생제 치료가 되지 않을 경우 심지어 사망까지 이를수 있는 가운데 노인과 영아와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들이 더욱 중증 증상을 가질 위험이 크다.
 
손 씻기와 아이들을 이 같은 동물 근처에 가지 못하게 하는 것이 이 같은 감염 발생 예방에 가장 중요한 조치라고 질병예방통제센터는 밝혔다.
 
질병예방통제센터 연구팀은 '주간치사율&이환율 보고서(the Morbidity and Mortality Weekly Report)'에 새끼 오리나 병아리등의 가금류들이 잘 알려진 살모넬라의 감염원이라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살모네랄 감염 위험은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애완용으로 오리나 병아리를 잘 선물하는 봄철과 부활절 시즌동안 증가한다.
 
아이들이 손가락을 입으로 가져가는 습관과 면역시스템이 아직도 발달중이라는 점이 합쳐져 이 같은 살모넬라감염 발병 위험을 높인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보고서는 새끼 병아리나 오리를 산 사람들의 대부분이 이 같은 살모넬라 감염의 위험을 잘 인지 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비록 병아리나 오리새끼가 더럽지 않아 보여도 이 들이 대변에 균을 가질 수 있는 바 살모넬라 감염을 줄이기 위해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이 같은 새끼 가금류와의 접촉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이 들의 변을 만지지 말고 병아리등을 만진 후에 손을 비누와 따뜻한 물로 깨끗이 씻으라고 교육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보고서는 5살 이하의 아이들은 어떤 종류의 새끼 가금류를 만져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