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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황우석 교수의 쇼크로 그 어느 해보다 다사다난한 연말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이제 한해를 정리해야 할 때다.
삼성패션연구소가 20일 발표한 ‘패션 산업의 10대 이슈’를 중심으로 올 한해 패션가를 되돌아보자.
①패션과 이종(異種)업계와의 공동 마케팅 활발=패션과 IT,자동차 등 이종업종과의 공동 마케팅이 본격화된 한 해였다.
②글로벌 스타의 패션 파급력 확대=세계적인 배우 기네스 팰트로,드류 배리모어,제시카 알바와 같은 할리우드 스타들이 국내 광고에 대거 등장했다.
③가치중심 저가 브랜드의 확대=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스타일을 제시해 품질과 감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Q/P(Quilty price) 브랜드가 모든 복종에서 나타났다.
④패션디자이너와의 협업(Collaboration) 확산=다양한 분야의 제품이 패션 디자이너와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 차별화를 꾀하였다.
⑤4050 캐주얼 시장의 부상,데님 확산=전체 시장 중 33%를 점유하고 있는 캐주얼 시장에서 성인층의 비중이 점점 확대되고 있다.
⑥높아진 남성 소비자의 패션감성=남성용 뷰티북의 출간,남성용 액세서리 전용 브랜드의 출시 등 멋부리는 남성을 위한 많은 지침과 제품들이 쏟아져 나왔다.
⑦ 명품 유통점 강북상권 진출=3월 롯데 애비뉴엘,8월 신세계 명동 본점 신관 오픈으로 명동 상권이 되살아났다.
⑧화려한 로맨틱 스타일 열풍=화사한 색상,과도한 디테일과 화려한 액세서리 등 몇 시즌 간 이어진 로맨티시즘이 절정을 구가한 해였다.
⑨ 컨셉트 중심의 편집매장 확대=변화한 소비자들의 취향을 만족시키고,매장을 차별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제시되었던 백화점 내 편집매장이 다양한 컨셉트로 확장되고 있다.
⑩ 홈쇼핑/사이버몰 연예인 패션브랜드 런칭 붐=전문 인터넷쇼핑몰의 매출이 급성장하고,인터넷과 TV 홈쇼핑업체의 패션제품 판매비중이 늘어나고 있다.
김혜림 기자
출처-[국민일보 2005-12-2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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