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티없는 피부 만드는 최고의 도구…컨실러 메이크업 완전정복

 

출처-2006년 12월 26일(화) 12:04 [레이디경향]

맑고 투명한 피부를 타고나지 않았다면 메이크업으로 최상의 피부 조건을 만드는 것도 기술이다. 다크서클, 기미, 점, 주근깨, 넓은 모공, 여드름 등 얼룩덜룩한 피부를 감쪽같이 감추는 방법은 컨실러를 100% 활용하는 것!     눈가를 환하게 만드는 컨실러 테크닉   과제1.   다크서클을 완벽히 없애되 각질처럼 하얗게 들뜨지 않게 할 것. 과제2.   눈 주변과 다른 부분의 피부톤이나 두께가 차이 나지 않게 할 것. 과제3.   눈가 잔주름과 깊은 주름을 완벽히 감출 것.       1 컨실러를 손등에 덜어 양을 조절한다. 아주 적은 양으로 최대의 효과를 내는 것이 관건. 다크서클용 컨실러는 매트하지 않고 수분이 많이 함유된 것으로 고르되, 따로 구입하기 어렵다면 에센스를 아주 조금 섞어 바른다.   2 잔주름이나 깊은 주름이 고민인 사람은 브러시를 이용해 컨실러를 피붓결을 따라 발라야 주름이 도드라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3 다크서클이 심한 사람은 브러시를 직각으로 세워 발라야 커버가 잘된다.   4 손가락으로 부드럽게 터치해 펴 바른다.     5 소량의 파운데이션을 손등에 덜어 스펀지에 묻힌 뒤 컨실러를 바른 부분과 그 주변 부위의 톤이 차이 나지 않게 그러데이션한다.   6 눈두덩은 조금 매트한 컨실러를 이용해 손으로 톡톡 두드리듯이 펴 바른다.   7 스펀지를 이용해 지문 자국이나 얼룩이 남지 않게 정리한다. 8 파우더로 눈 부분을 전체적으로 살짝 눌러주며 마무리해야 컨실러의 지속력이 높아진다.     얼굴의 잡티를 커버하는 컨실러 테크닉   과제1.   깨끗한 인상을 주지 못하는 뾰루지를 완벽하게 가릴 것. 과제2.   부위별로 색이 달라 얼룩덜룩한 피부톤을 균일하게 맞출 것. 과제3.   주름과 칙칙함 때문에 나이 들어 보이는 부분을 커버할 것.   1 얼굴에 전체적으로 넓게 분포한 기미나 주근깨 등 잡티를 커버할 때는 컨실러와 파운데이션을 손에 조금씩 덜어 섞는다.   2 넓은 브러시로 펴 바른다.   3 스펀지로 두드려서 흡수시키고 피붓결을 정돈한다.   4 그 후 보이는 잡티는 조금 작은 브러시로 한 번 더 바르고 스펀지로 두드려서 정돈한다.   5 콧망울 옆 붉은 부분은 컨실러를 바른 뒤 납작한 브러시를 사용해 커버하면 화사해진다.   6 나이 들어 보이게 하는 팔자주름은 라인을 따라서 컨실러를 바른 뒤 톡톡 두드리는 느낌으로 발라 하이라이트를 주면 한결 화사해진다.   7 뾰루지나 여드름 자국 등 진하고 큰 잡티는 봉 타입 컨실러로 잡티 부분에만 얇게 여러 번 콕콕 찍듯이 커버한다. 이때 넓게 펴 바르지 않는 것이 포인트.   8 큰 잡티가 잘 가려지지 않았을 때는 파우더를 바른 뒤 다시 한번 봉 타입 컨실러를 톡톡 찍어서 커버하고 다시 파우더를 바른다.     수정 메이크업에 이용하는 테크닉   과제1.   자연스러운 하이라이트용 화장품으로 응용할 것. 과제2.   다른 화장품 필요없이 컨실러 하나로 수정 메이크업을 완성할 것. 과제3.    또렷하고 입체감 있는 얼굴을 만들 것.             1 눈썹을 그린 뒤 지저분한 라인을 컨실러 펜슬로 정리하면 휴지나 손가락으로 지우는 것보다 깔끔하다.   2 펜슬 컨실러로 라인을 정리한 뒤 면봉으로 살살 문질러 펜슬 라인에 경계가 생기지 않도록 펴준다.   3 아이라인을 그린 뒤 라인 끝 쪽의 지저분한 외곽 부분을 정리하는 데 사용한다.   4 이때 컨실러를 바른 뒤 그전에 바른 같은 컬러 섀도를 다시 덧발라 마무리해야 자연스럽다.   5 립스틱이나 립글로스를 바른 뒤 립 라인 바깥 부분에 바르면 입술 윤곽이 또렷해지며 컬러도 더 선명해 보인다.   6 커버한 부분이 들떠 하얗게 일어났다면 손등에 컨실러와 로션을 섞어 바른다.   7 면봉을 트윈케이크에 묻혀 바르면 지속력이 높아진다.   8 눈 점막을 화이트 펜슬로 그리면 너무 도드라져 보일 수 있는데, 컨실러를 이용하면 보다 자연스러운 느낌이 든다. 또 꺼진 이마나 낮은 코 등에 발라 하이라이트용으로 사용해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