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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스타일리스트 서은영의 트렌드 읽기· 복고풍 페미닌 아이템

화제의 미국 드라마 <섹스&시티>에서 미스터 빅의 화이트 셔츠를 빌려 입은 캐리의 스타일링은 ‘브라보’를 외치고 싶을 정도로 기막히게 멋있었다. 센트럴파크의 연못에 빠져 미스터 빅의 집으로 간 캐리는 그의 셔츠를 빌려 입게 되는데, 여기에 남성용 에르메스 벨트를 매어 1980년대의 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