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NAYARN™♡ 【음악·영화】 284

안성기 “후배들 안 온 건 내 잘못”…故 신상옥 감독 발인

15일 오전 9시 서울 혜화동 서울대병원에서 고 신상옥 감독의 영결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과거 은막을 빛냈던 원로배우와 감독들의 모습 뿐 소위 ‘잘 나가는 스타’들의 모습은 찾기 어려웠다. 이에 대해 영결식에 참석한 배우 안성기는 “내 잘못이다”라는 자성의 말로 입을 뗐다. 그는 “영화계..

故 신상옥 감독, 납북ㆍ탈북ㆍ할리우드행...영화같은 인생역정

52년 영화 ‘악야’로 데뷔한 신상옥 감독은 이듬해인 53년 평생의 배필을 만나게 된다. 당대 최고의 스타 최은희였다. 그녀는 이미 촬영기사 김학성을 남편으로 두고 있었지만 둘의 뜨거운 사랑은 결혼이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 이들은 이후 배우와 감독으로서 50년대 중반에서 70년대 중반에 이르..

그리운 그 시절 보고 싶은 친구야… ''7080 콘서트''

2004년 처음 등장해 전국의 중장년층에게서 호응을 얻었던 ‘7080 콘서트’가 2년째를 맞았다. 올해에도 어김없이 1970, 80년대 인기를 누렸던 대학·해변 가요제 출신의 밴드와 가수들이 하나가 돼 추억과 낭만의 노래를 팬들에게 선사한다. 이번 콘서트는 7080을 위한 맞춤형 릴레이 공연으로 펼쳐져 기..

<온갖 진풍경 펼쳐진 에프게니 키신 독주회>

에프게니 키신 독주회 앙코르만 10곡, 커튼콜 30여회 '신기록' 놀라운 현상이었다. 4월8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예프게니 키신의 첫 번째 내한 리사이틀은 온갖 이례적인 풍경을 선보이며 한국 클래식 공연계의 많은 기록들을 갈아치웠다. 현존하는 '분더킨트'(신동)가 한창 최전성기일 때 한..